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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일상54

골드의 평온한 아침 일상 냥이를 키운지도 2년이 되어 갑니다 이제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 시작은 골드 얼굴 보기부터 시작이 되어 버렸습니다.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앞엔 항상 골드가 있습니다.집사가 일어나니 골드도 덩달아 일어나 몸단장을 시작합니다.그리곤 절 무섭게 쳐다 봅니다.ㅋㅋ골드의 아침도 집사의 얼굴을 보는 걸로 시작하나 봅니다.그래서 저도 장난기가 발동해 골드를 잠시 귀찮게 했습니다. 별로 싫지는 않은지 저대로 가만히 있었답니다.이제 귀찮은지 집사의 손길을 격하게 거부합니다.ㅋㅋ 그리고 밥을 먹고 나니골드가 안 놀아 주면 저주하겠다는 듯이 저를 쳐다봅니다.그리고 책상 위에 수건을 깔아두니 아주 먹음직스러운 식빵으로 변신을 합니다.푹신푹신하고 높은 곳이라 마음에 쏙든 모양입니다. 참치라는 한마디에 책상 위에 잘 앉아있다 벌떡.. 2016. 4. 25.
고양이는 얼마나 소리를 잘 들을까?(고양이 청력은?)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정말 작은 소리에도 고개를 돌리며 반응할 때가 많습니다.가끔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대 냥이 혼자 무언가 집중해서 쳐다보고 있는 곳을 보면 모기나 날파리같은 것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그런 작은 벌레들을소리만 듣고 찾아내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귀를 가지고 있지만 집사가 말만 걸면 죄다 무시해버리는 귀머거리가 돼버리곤 합니다.ㅋㅋ (방금 참치라 했냥?) 고양이는 청력은?고양이는 개보다 청력이 낮을 거라는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고양이의 청력은 개보다 1.5배 사람보단 5배나 훨씬 잘 듣는답니다.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는 2만 Hz 밖에 안되지만 냥이들은 6만 5000Hz 까지의 고음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쥐나 설치류가 내는 .. 2016. 4. 23.
끝없는 골드의 박스 사랑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정말 수없이 박스 안에 들어가 잠자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저의 골드도 정말로 박스를 사랑한답니다. 초보 집사 시절 라면박스를 잠시 거실에 놔두었는 골드가 들어가 잠을 자는 걸 이때 처음 봤답니다. 이때부턴 냥이가 박스를 좋아하는구나 생각이 들어 항상 조그마한 박스는 옆에 두고 산답니다.ㅋㅋ 삼냥라면 골드 정말 절묘하게 나온 사진이라 제가 젤 좋아하는 골드 사진 중 하나랍니다. (멀보냥?) 박스가 작든 크든 들어가고 보는골드랍니다. 고양이 택배! 박스가 어떻든 골드가 들어가기만 하면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왠지 물만 부으면 따뜻한 컴냥이 될 꺼 같은 느낌!! 택배가 오면 항상 박스는 골드가 점령을 합니다. 고양이 장난감이 왔어도 장난감보단 택배 박스를 더욱 좋아합니다. 예전에 .. 2016. 4. 22.
고양이의 최고의 안마 꾹꾹이를 받아 보셨나요? 냥이를 키우는 집사 분들이라면 냥이가 가끔 이불이나 집사의 몸에 앞발로 꾹꾹 누르는 안마를 하는 걸 보신 적이 있을 텐데요.꾹꾹이를 하는 냥이를 보고 있으면 정말 그 모습에 안 반할 수 없을 정도로 귀엽고 독특한 행동이라냥이를 키우는 집사 분들은 모두 받고 싶어 하는 그런 안마입니다.하지만 저의 골드는 이불 말곤 꾹꾹이를 안 해줘 슬프답니다.ㅠㅠ(정말 슬퍼요 절대 안 해주거든요 ;-;) (난 아무나 꾹꾹이 안해 준다냥~)(골드식 꾹꾹이) 꾹꾹이란?고양이가 기분이 좋을 때 푹신한 곳이나 좋아하는 사람의 말랑한 곳에앞발로 꾹꾹 누르면서 안마를 해주는 것을 뜻한답니다.보통 골골송을 함께 부르면서 꾹꾹이를 해주기 때문에 꾹꾹이를 받을 때면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꾹꾹이를 하는 이유?고양이는 새끼 냥이 때 어미 .. 2016. 4. 21.
고양이의 선물을 받아 보신 적 있으신가요?(고양이가 쥐나 벌레를 물어 오는 이유?) 가끔 길냥이나 우리 집 냥이가 벌레나 쥐를 물어 와 집사에게 주곤 해 놀라는 일이 있을 텐데요. 그런 냥이를 보고 있으면 분명히 난 잘해 줬는데 냥이는 저런 징그러운 걸 물어 올까 하며 실망을 느끼는 분들이 많답니다. 하지만 냥이가 벌레나 쥐를 물어오는 행위는 집사 분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이랍니다. (저건 뭘까냥?) 고양이가 쥐나 벌레를 물어 오는 이유? 옛날엔 고양이가 쥐나 벌레를 물어오는 걸 보고 요물이라 생각해 냥이의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냥이가 쥐나 벌레를 주는건 냥이의 애정표현 중 하나라는 게 알려지면서 냥이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답니다. 1. 집사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냥이가 쥐나 벌래 물고 집사에게 오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답니다. 너도 나에게 맛있는 음식을 .. 2016. 4. 20.
고양이 이빨이 빠졌다고 당황하지 마세요(고양이 이갈이 시기) 고양이를 처음 키운 집사 분들이라면 아마 켓 초딩 시기 집사의 손을 깨물다 냥이가 이빨이 빠져 없는 걸 보고 아주 당황하신 적이 있을 텐데요. 정말 이 땐 이빨이 빠져버린 냥이를 보고 이빨이 부러진 건 아닌가 아님 병에 걸린 건가 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든답니다. 저두 초보 집사였을 때 골드의 송곳니가 없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ㅋㅋ (켓 초딩 시절 골드) 고양이도 이갈이? 이갈이란 사람과 같이 시기가 되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것이랍니다. 보통 고양이는 생후 3~6개월 사이에 이갈이를 시작한답니다. 하지만 6개월을 넘기고 조금 늦게 하는 냥이들도 있습니다. 이때는 냥이가 이빨이 가려워 이곳저곳 깨물고 뜯고 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또 이갈이 시기에는 냥이의 입냄세가 심해지고 잇몸이 붓거나 .. 2016. 4. 19.
부르주아 고양이의 하루 아침에 눈 뜨자마자 손이 따뜻해 손을 바라보니 골드가 손을 베고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일어나자마자 창밖을 감시하며 하늘을 바라봅니다. 세상 구경도 질렸는지 다시 침대로 돌아와 발라당 쭉쭉이를 하며 기분 좋게 졸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집 밖에 볼일이 있어 옷장을 열어 옷을 꺼내고 있으니 어느새 옷장 안에 기생해 나오지 않습니다. 옷장 안에 노는 게 그리 좋은지 나오려 하지 않아 그냥 옷장을 잠시 열어두고 놀게 놔두었답니다. 그리고 욕실에서 씻고 나오니 밖에 나가지 말라는 듯이 제 옷 위에 앉아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볼일을 보고 집에 돌아오니 왜 이리 늦게 왔냐며 야옹하고 반기는 골드 야옹 거리는 게 귀여워 언제까지 우나 싶어 계속 현관에서 쳐다보고 있으니 골드도 저를 멀뚱멀뚱 쳐다봅.. 2016. 4. 18.
고양이 중성화를 해야 할까요?(중성화 시기)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 분들이라면 아마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중성화를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실 텐데요 중성화를 하자니 냥이가 너무 불쌍하다 느껴지고 안 하자니 발정기만 되면 감당이 안 돼 집사 분들을 아주 힘들게 하지요. 꼭 해야 할까라는 생각과 함께 수술이라는 말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수슬을 하자니 냥이에게 너무 미안한 일인 것 같아 마음에 걸리는 집사들도 많으실 겁니다. (거대 괴수 골드) 중성화 수술의 이유? 사람은 성욕을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혼자서도 욕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과 달리 동물의 교미는 로맨틱하지도 성욕을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냥이의 교미는 사람처럼 쾌락적이지도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본능이 시키는 번식을 위한 욕구를 풀지 못해 .. 2016.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