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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일상/고양이의 상식

고양이의 발바닥의 젤리(육구) 기능?

by Gold_Kitten 2016. 3. 18.

고양이의 가장 최고의 매력 중 하나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고양이 발바닥 아닐까요?

고양이 발바닥 젤리에 매력에 빠져 냥이의 발을 만지고 있으면

냥이는 싫다는 듯이 발을 쑥 빼버리곤 하죠

우리 골드는 발바닥을 만지고 있으면 항상 쑥 일어나 도망가 버린답니다.

하지만 이 귀여운 발바닥이 냥이에겐 중심과 미끄럼을 방지하는대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아주 말랑말랑 하다냥~)


고양이의 발바닥은?

고양이 발바닥의 젤리의 정식 명칭은 육구라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좋아하는 집사 분들은 보통 젤리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대부분 연분홍색들 띄기도 하지만 검은색을 띄는 냥이도 있고 검은색과 연분홍색이 반반씩 띄는 아이도 있답니다.

또 고양이의 발바닥은 다른 피부보다 두껍지만 신경이 많이 모여 있어 아주 민감한 곳이기 때문에

만지는 걸 싫어하는 이유랍니다.


고양이 발바닥은 미끄럼을 방지한답니다.

고양이의 발바닥에는 특이하게 땀샘이 있습니다.

하지만 냥이의 발에 있는 땀샘은 체온 조절을 위한 기능이 아닌

발에 땀을 흘려 미끄럼을 방지하고 좁은 곳에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해준답니다.


고양이가 걸을 때 소리 나지 않게 해줍니다.

고양이가 걷거나 달릴 때 발바닥이 쿠션 작용으로 인해

소리를 내지 않고 먹이를 사냥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점프를 할 때 충격을 줄여 줍니다.

고양이가 점프를 하면서 생기는 충격을 발바닥의 쿠션 작용으로

높은 곳에서 착지했을 때 생기는 충격을 줄여 준답니다.


하지만 냥이가 장모종일 경우 발바닥에 털이 많이 자라 기 때문에

냥이의 발바닥이 털에 가려 저 달리거나 점프를 할 때 미끄러져 크게 다칠 수도 있으니

장모종의 냥이일 경우 꼭 발바닥 이발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럼 이만!


(또 놀러오라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