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의 일상/고양이의 건강

고양이 털 빠짐 관리 방법(고양이 털갈이 관리)

by Gold_Kitten 2016. 3. 20.

고양이의 최고의 단점이자 집사를 아주 성실하게 만들어주는 고양이의 털!

고양이를 키우면서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지요.

하지만 고양이의 최고의 단점은 털 빠짐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드가 항상 털을 뿜뿜 하고 다니는 걸 보고 있다면 정말 한숨부터 나온답니다.ㅠ

그리고 예전엔 잠시 누나가 여행을 가 고양이를 2주 동안 

3마리를 키우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엄청난 털 빠짐은

정말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났습니다....


(난 그렇게 많은 털을 뿜은적 없다냐~~ 아이 부끄러)


고양이 털 빠짐 어떻게 해야 하나?

냥이 들은 보통 봄과 가을에 털갈이를 시작합니다.

엄청난 털들을 뿜어내기 시작하는 때이지요.

하지만 집고양이의 경우 실내의 온도가 1년 동안 일정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털을 뿜어대는 경우도 있답니다.


고양이 털 빠짐을 관리하기 위한 가장 기본은 빗질입니다.

냥이의 셀프 그루밍으로도 죽은 털을 뽑아내지만 털갈이 시기가 되면

그루밍 만으론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털을 뿜어내기 때문에 집사 분이 직접 빚질을 해주며 

죽은 털을 뽑아내면 털 날림이 덜하답니다.

또 집사 분이 대신 빚질을 해줄 경우 냥이가 죽은 털을 덜 삼키기 때문에

 털갈이 시기 심해지는 헤어볼 구토도 같이 방지해줄 수 있답니다.


바닥청소와 이불 청소를 이틀에 한번 씩 해주자

고양이가 털갈이를 시작하면 정말 엄청난 털 생산 공장이죠.

털갈이를 하지 않을 때도 털이 많이 날리지만 털갈이를 시작하면

정말 집안에 물건과 바닥에 털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심해진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는 진공청소기로 이틀에 한 번은 바닥청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불이나 옷에도 털이 많이 달라붙기 때문에 바닥청소와 같이 꼭 청소를 해주어야 한답니다.


모질에 좋은 사료 먹이기

털 빠지는 걸 방지하고 싶다면 모질에 좋은 사료를 찻아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리 골드도 저의 누나가 털에 좋다는 사료로 바꾸고 털 빠짐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목욕 시키기

털 빠짐이 너무 심하다면 냥이를 목욕을 한번 시켜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목욕과 함께 죽은 털이 많이 빠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목욕 후 냥이를 말리면서 빚질을 해주면 더욱 많은 죽은 털을 골라낼 수 있답니다.


이발 시켜주기

이발의 경우 정말 털 빠짐이 너무 심해 감당할 수 없을 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이발의 경우 비마취 와 마취 이발을 할 수 있는데

고양이가 맨정신으로 이발을 할 경우 아주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비마취 이발은 정말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보통 동물병원에서 마취 이발을 할 수밖에 없는데 마취의 경우 고양이에게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마취 이발일 경우 가장 마지막 방법으로 추천합니다.

또 냥이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발후 실내 온도 유지에도 신경 써주어야 한답니다.


(으 빡친다냥~~)


정말 고양이가 털갈이를 시작하면 살짝만 쓰다듬어도 털

살짝 닿기만 해도 털 정말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에겐 공포 그 자체입니다.

고양이 3마리를 잠시 키웠을 때 하늘을 떠다니던 고양이 털 뭉치는 정말 공포 였지요.ㅠ

하지만 털갈이를 한다는 것은 고양이가 건강하다는 증거이니 한편으론 맘이 노이기도 한답니다.ㅋ

그럼 이만!



(으엉흐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