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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일상/고양이의 상식

고양이는 왜 우는 걸까?

by Gold_Kitten 2016. 4. 15.

냥이를 키우는 집사 분들이라면 아마 냥이가 매일 심심할 때마다 와서

관심을 바라는 듯이 집사를 향해 울어 귀찮게 할 때가 많을 텐데요.

그런 냥이들을 보고 있으면 고양이가 나에게 말을 거는 건가 하고 생각 들기도 합니다.

저의 골드도 심심할 때면 저에게 찾아와 계속 불쌍한 듯이 울어댄답니다.ㅋㅋ


(테트리스 골드)


고양이는 왜 우는 걸까?

고양이들은 보통은 다른 고양이에게 울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른 고양이와는 꼬리나 몸짓, 냄새로 소통을 더 많이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집사와 사는 고양이는 집사를 보고 하루에 수십 번씩 울기도 한답니다.


냥이가 우는 이유는 관심을 받기 위해 서

냥이가 우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집사의 관심을 받기 위해 운다고 합니다.

보통 배가 고프거나 놀아 달라거나 원하는 것을 요구할 때 운답니다.

그 이유는 집사와 소통하는 방법 중 가장 잘 되는 의사소통은 우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는 걸 학습했기 때문이지요.


냥이가 우는 이유는 집사가 반가워서

냥이를 키우는 집사 분들이라면 집 밖에 나갔다 다시 들어왔을 때

냥이가 마중 나오면서 냐옹하면서 우는 걸 보셨을 텐데요 이럴 때는 냥이가

집사를 보고 반가워서 인사를 하는 거랍니다.


냥이가 우는 이유는 발정기 때문일 수도 있답니다.

고양이는 태어나서  대게 6 ~ 10 개월쯤이 되면 발정기가 찻아 옵니다.

고양이가 발정기가 시작되면 울음소리가 발정이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면 울음소리가 멈춘답니다.


냥이가 우는 이유는 위협이나 영역을 지키기 위해

고양이가 영역을 침범 당했거나 위협을 할 때도 운답니다,

하지만 위협적인 울음의 경우 일반적인 야옹보다 아주 신경질적인

하악질 같은 소리를 내지요.


하지만 아플 때도 운답니다.

냥이가 별다른 이유 없이 계속 울어 댄다면 냥이가 건강에 문제가 생겨

우는 것일 수도 있으니 이런 증상이 있다면 꼭 수의사에게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딱 맞음!)


저의 골드는 놀아 주지 않아 심심할 때면 매일 와서 계속 울어 댄답니다.

그럼 한 30분 정도 놀아주면 지쳐서 잠에 들곤 하지요.

이외에도 배가 고프거나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도 저에게 울기도 한답니다.

그런 골드의 울음소리를 듣고 어떤 걸 원하는지 알고 있는 저도 신기하다 생각이 듭니다.ㅋㅋ


(또 와라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