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기묘하지만 귀여운 모습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저의 골드는 요즘 하는 행동들이 점점 저를 따라 하는 것 같아 신기하답니다.
(어서 와라냥~)
집에 돌아오자마자 골드가 배를 벅벅 긁는듯한 자세로 저를 반깁니다.
꼭 제가 침대에 앉아있는 모습과 비슷해 신기했습니다.ㅋㅋ
그리고 항상 밥을 먹을 때면 식탁 위에 올라와 식빵 자세로 제가 밥을 먹는 모습을 관찰합니다.
다른 집사들은 나쁜 버릇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전 밥을 먹으며 골드도 구경할 수 있어 그냥 올라오도록 식탁에 자리를 만들어 준답니다.
하지만 반찬을 건드리지 않고 밥 먹는대 절대 방해를 주지 않습니다 또 식탁에 자리가 없다면 올라오지 않는 센스도 부린답니다.
그래서 가족들도 모두 이제는 봐줍니다.ㅋㅋ
그리고 냥이들은 이렇게 쭉쭉 늘어나기도 한답니다.
팔을 앞으로 쭉 뻗으면 가끔 더 길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가끔은 참치를 안 주면 한대 때리겠다는 길거리 양아치 같은 포스를 뿜기도 합니다.
또 가끔은 멍청병에 걸려 바보가 되기도 한답니다.
얼마 전에 안 사실이지만 자는 모습이랑 저랑 똑같아 놀랐습니다.
포즈부터 목을 돌리고 자는 방향까지 ㅋㅋ
접었다
쭉쭉이!!
그리고 다시 펑푸짐ㅋㅋ
하지만 매일매일 놀아달라 떼쓰는 아기 같은 냥이랍니다.
매일 이런 기묘한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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